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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자주 토하는 아기..왜? - 원인,증상에 대한 대처법

안녕하세요.빵점아빠입니다~

요즘 둘째(호준)이를 보면 너무나 예쁘고 귀엽고..ㅋㅋ

그러면서도 분유를 먹거나 이유식을 먹거나..아니면 갑자기..

잘 모르는 아빠나 엄마들은 당연히 놀라기 마련이지요.그래서 오늘은 그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당황하지마시고요 천천히 읽어보시고 대처하시면 될거 같아요^^;;

 

 

 

자주 토하는 아기..왜? - 원인,증상에 대한 대처법

 

 

 

 

아이들은 우유를 먹다 트림을 하면서 토하기도 하고, 울다가도 토하고, 기침을 하다가도 토하곤 한다. 이는 위와 식도가 아직 완전히 성숙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때로는 장염이나 위장장애, 뇌막염 등 각종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데···

 

자꾸 토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토할 때는 이런 증상을 의심해 보세요.

 

1 위식도 역류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토한다기보다는 게우는 것에 가깝다. 게우기는 식도 하단의 괄약근이 미숙해서 위의 내용물 일부가 저절로 역류되어 나오는 현상으로 생후 9∼12개월까지 흔하게 볼 수 있다.

진단 : 가벼운 위식도 역류는 거의 정상적인 것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식도와 기도는 붙어 있기 때문에 구토물이 호흡기를 자극하여 폐렴을 일으키기도 하고, 천식이나 식도염, 빈혈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수유 후 바로 눕히지 말고 몸을 세우고 트림을 시키도록 한다. 분유를 좀더 진하게 먹이거나 묽은 쌀미음을 분유에 섞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너무 자주 게워 내거나 체중이 늘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


2 장염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구토와 함께 복통, 설사, 발열 등을 동반한다. 설사는 피가 섞이지 않은 물 설사가 대부분이다.

진단 :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많다. 장염은 전염성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장염으로 설사한 아이의 변이 묻은 옷은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과 전해질을 먹이도록 한다. 열이 심하게 나면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야 하는데, 만일 아이가 해열제를 토한다면 좌약을 써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약을 먹여도 열이 심한 경우에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준다. 39℃가 넘으면 병원을 찾는다.


3 유문협착증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생후 보름쯤부터 흰색의 우유를 토한다. 처음에는 하루 몇 번 토하다가 나중에는 먹을 때마다 토한다. 체중이 늘며 대변이 줄어 변비가 되고 소변 양도 준다.

진단 : 유문협착증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정상인 아이는 우유를 먹으면 위에서 십이지장(유문)을 거쳐 장으로 나가게 된다. 그런데 십이지장의 근육이 두터워져 협착이 일어나면 위에서 장으로 우유가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가 토하게 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수술을 하면 금방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별로 위험하지 않아서 4∼6시간이 지나면 바로 수유를 해도 될 정도이다. 아이가 자꾸 토할 때는 그냥 두지 말고 반드시 주기적으로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장중첩증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평소 건강하던 아이가 1∼2분 동안 자지러지듯이 울다가 5∼10분간 다시 멀쩡해지는 것을 주기적으로 반복한 후 토한다. 딸기잼 같은 혈성, 점액성 대변이 섞여 나온다.

진단 : 장중첩증은 대장과 소장 부위 창자가 서로 안으로 말려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장중첩으로 배가 아픈 아이들은 다리를 배 쪽으로 붙이는 경우가 많다. 주로 유아들이 걸리지만 간혹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가 걸리기도 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말려 있는 창자가 24시간이 넘으면 썩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항문을 통해 많은 양의 물을 넣어 수압을 이용해서 말린 창자를 푸는 ‘바리움 정복술’로 85% 정도가 회복되지만 간혹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5 뇌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구역질 없이 왈칵 토한다. 경련을 하거나 목이 뻣뻣해지고 고열이 나면서 토한다. 대천문이 팽팽해지고 심하게 보채며 심한 두통을 동반한다. 이른 아침에 토한다.

진단 : 뇌질환으로 뇌압이 증가하면 구토가 생긴다. 머리를 다친 후 심하게 구토를 하면 뇌에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경련을 하거나 목이 뻣뻣해지고 고열이 나면서 토하면 뇌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뇌질환이 의심될 때는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이기 때문에 우선 아이를 가능한 한 편안한 자세로 두어야 한다. 이때 구토가 심하다 해서 구토를 멈추게 하는 장약을 먹이는 것은 절대 금물. 구토가 멈추었다고 가벼운 위장장애로 그냥 넘겨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6 장폐색증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토할 때 녹색 담즙이 섞여 나온다.

진단 : 선천성 장폐색증은 장관내의 물리적 혹은 기능적 폐색에 의해 장관 내용물의 이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를 이른다. 태어나서부터 배가 불러오고 대변을 못 보면 장폐색증부터 의심해야 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이 경우에는 늦은 한밤중이라도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 잘못하면 막힌 장 부위를 잘라 내는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가 의심되면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


7 위장장애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토해낸 음식에 노란 위액이 섞여 있다.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토한다.

진단 : 위장장애는 과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위는 그 모양이 성인과는 달리 곧고 수직으로 생겨 있어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여지없이 토하게 마련이다. 열 살이 돼야 위는 성인 모양을 갖춘다.

 

이렇게 해 보세요 ☞ 토해낸 것이 오히려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아이가 잘 먹더라도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이지 않도록 유념해야 한다. 돌 지난 아이는 액체 음식보다는 고체로 된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같은 칼로리라도 액체 음식은 고체 음식보다 부피가 커 위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8 음식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있어요

 

증상 : 우유, 콩, 계란, 해물 등 특정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토한다.

진단 : 특정 음식에 대한 면역체계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구토를 유발한다.

 

이렇게 해 보세요 ☞ 우유 속 락토 알부민이나 카데인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때는 저알레르기 대체 우유를 먹이면 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보통 3세 정도가 되면 증상이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주 토하는 아기 토할때 이렇게...

 

1. 먼저 입 안의 음식물을 잘 토할수 있도록 한다.

엎드린 자세에서 아이 등 위쪽을 가볍게 두드려 주거나,

바로 누운 자세에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입 안의 음식물을 제거 한다

토하는 아이를 품에 안게 되면 입 안에 있던 음식물이 숨을 쉬면서

그대로 폐로 들어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2. 토한 냄새 때문에 계속해서 토할 수 있으므로 토하고 난 후에는 젖은 거즈를 손에 감아 입 안에 넣어 닦아 주고 옷은 갈아 입힌다

입안 깊숙이 넣으면 더 토할 수 있으니 겉에 묻은 것들만 닦아 낸다

 

3. 구토 증세가 가라앉으면 한 번 끓여 식힌 물이나 보리차를 먹여 수분을 보충해 준다

 

 

 

 

4. 수유 간격을 조절한다
소화가 다 되기 전에 또 수유를 하면 토할 수 있다

수유 이후에는 트림을 시켜주고 트림을 안하면 30분 정도 세운 자세로 안고 있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토하면 구토물이 호흡기를 자극해 폐렴이나 천식, 식도염, 빈혈을 유발하는 경우도 생긴다

 

5. 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묽은 쌀미음을 분유에 섞어 주는 방법도 있다

너무 자주 게워 내 체중이 늘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6. 장염으로 인한 구토는 복통과 설사, 발열을 동반한다

장염은 전염성이므로 아이의 변이 묻은 옷은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