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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야기/건강/생활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꺾인다는데…"사야되나?" vs "말아야되나?"

2015년 12월 3일.

 

 

안녕하세요 빵점아빠입니다~

 

오늘은 올들어 눈이 가장 많이 내렸네요. 완전 폭설..ㅋㅋ

 

아침에 출근하는데 도로 곳곳에 돌아서있는 차량도 많고, 접촉사고도 많이 일어나 있더라구요.

 

출근시간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은 '안전'이지요.

 

눈온다음에는 완전 초강추위가 몰려온다는데, 말로만 들어도 겁부터 나네요.

 

모두모두 감기조심하시구요 겨울에는 항상 안전운전하셔요~~

 

 

오늘은 제가 항상 주의깊게 보는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5년도에는 아파트분양이 2010년이후 최대물량이 나왔다하지요.

 

맞벌이부부로 전세살이를 하는 부부가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계약만료되면 이집저집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복비와 이사비도 발생하고...ㅜ.ㅜ

 

 

매스컴을 보아도 집을 '사야한다' vs '사지말아야한다'가 균등하게 대립하고 있지요.

 

둘 다 내용을 들어보면 다 맞는 얘기인거 같고..

 

 

 

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꺾인다는데…"사야되나?" vs "말아야되나?"

 

 

 

 

 

 

 

 

공급과잉 우려속 아파트 계약률 90% 붕괴

 

 

올 10월까지 42만가구 분양



2010년 이후 최대물량 나와



3분기 계약률 87.7% 그쳐



부동산 침체 예고신호 촉각

 

 

경기부양책·저금리 영향 일부 "수요 충분" 낙관론

 

 

 

 

올해 건설회사들의 '밀어내기' 아파트 분양여파로 2~3년 후 미분양이 늘어나면서 건설업체 부실과 가계부채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KDI는 3일 '최근 아파트 분양물량 급증의 함의' 보고서에서 "올해 분양물량 급증이 향후 준공후 미분양 물량 증가로 나타날 개연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아파트 분양물량은 49만 가구로 예상된다. 2000년~2014년 평균 27만 가구보다 크게 증가했다. 가계부채 부담과 갑작스러운 공급 감소로 건설경기 하락 우려도 제기된다.

통상 분양에서 준공까지 기간이 3년 내외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분양물량은 3년 시차를 두고 준공후미분양 물량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8개 광역지구에 대해 2005년~14년까지 연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분양물량이 1% 증가하면 3년 시차를 두고 준공후미분양 물량이 0.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1년 이후 우리 경제의 기초적인 주택 수요는 연간 35만 가구다. 이 기간 주택 공급은 46만 가구 내외로 그 격차는 10만가구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 주택공급은 약 70만 가구, 이중 아파트가 49만가구를 차지한다. 이는 기초 주택 수요와 차이가 40만가구로 확대될 것임을 시사한다.

올해처럼 양호한 주택수요가 유지될 경우에도 준공후미분양은 2018년 2만10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미분양 5000가구에서 4배로 증가하는 것이다.

만약 주택수요 여건이 악화되면 미분양은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주택 사용자비용이 상승하면 2018년 미분양은 2만5000가구, 성장률까지 둔화되면 3만가구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미분양이 늘어나면 수익성이 열악한 건설업계의 현금흐름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준공후 미분양물량이 급증한 2008년 이후 건설사들은 분양미수금이 급증하면서 최근 이자보상배율이 1 내외에 머물러 있다.

분양물량 증가는 집단대출 확대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진다. 대출심사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분양 중도금 집단대출이 최근 분양물량 급증과 함께 예년에 비해 3~4배로 확대되고 있다.

송인호 연구위원은 "우호적 금융시장 여견에 기인한 최근의 단기적 주택수요 확대 및 분양물량 급증이 중장기적으로 주택 및 금융시장에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며 "미입주 등으로 인한 부작용을 사전에 축소시키고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지체시킬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