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맛집] 본수원갈비 - 과천맛집

안녕하세요.빵점아빠입니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몸도 무겁고 마음도 왠지 무거운 요일이지만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해 보아요~

지난 주 토요일은 저희 외할머님 잔치가 있었습니다. 자고로 연세가 100세.ㅋ

100세 잔치를 기수(期壽) 또는 백수(百壽)라고 하지요. 또 다른 말로는 제일 위에라 하여 '상수(上壽)'라는 표현을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모든 자식들의 바람은 '부모님들의 장수'이지요. 살아생전에 해드릴 수 있는건 모든 다 해드리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합니다'라는 말한마디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100세잔치를 한 과천의 식당을 소개해 드려요~

 

[과천맛집] 본수원갈비 - 과천맛집

 

 

선바위역에 위치한 '본수원갈비-과천점-' 입구 건물간판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는 문에 메뉴와 간단한 공지사항이 있네요.

(참고로 갈비탕은 한정판매라는 걸 인지하고 가셔야 할 듯^^)

 

 

  

 

기본반찬들은 다 비슷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먹음직스러운 것만 찰칵~ㅋ

 

  

 

오늘의 메인 '생갈비' 짜잔~

숯불에 찌지직~익는 소림만 들어도 군침이..ㅋㅋ

상당히 부드럽고 연하더라구요. 양념도 있었는데 먹느라 찍는걸 까먹었다는..ㅜ.ㅜ

 

 

 

이게 머냐구요? 공기밥에 나오는 된장찌게인데요..

된장찌게안에 저런 갈비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ㅋ

이것까지 다 먹은 후에 마시는 식혜 한사발..캬~~

 

 

 

이 사진은 저희 할머니 잔치상.

한자를 보시면 보기 힘든 '상수'라는 글자가 보이실껍니다~^^

 

 

 

참석한 사람들을 다 같이 찍고 싶었는데 초상권이 걸려있는 문제라 신발만..ㅋㅋ

참 많지요?ㅋ 이 신발이 반만 들어가 있는 곳이라는..ㅋㅋ